국회의사당은 백성의 도살장(屠殺場)이 아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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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국회의사당은 백성의 도살장(屠殺場)이 아니다. 여의도는 治外法權도 조차지(租借地)도 아닙니다. 국가의 안보와 국민의 생활을 보장하는 법을 만드는 곳입니다. 그이상도 그이하도 딴마음 먹으면 안됩니다. 선현들이 다져놓은 자랑 서러운 이 나라를 망가트리서도 안된다는 말입니다. 19대 국회는 유사이래 최악의 국회가 되고 세계에서도 유래가 없는 기형아적 국회를 만들고 있으니 통탄해 마지않습니다. 70년대 7대국회 때 지긋 지긋하게 어려운 시절, 모래 바람이 휘날리는 한강개발의 일환으로 국회의사당을 건설할 때 이런 흉물이 될 줄이야 어찌 알았겠습니까? 지하실 터파기를 할 때 소낙비에 낙뢰(落雷)를 맞아가면서도 의사당 건설에 일익을 맡았던 저의 꽃다운 추억이 헛되지 않았으면 하는데 걱정과 자존심이 엉망이 되었기에 또 한마디 합니다(대림산업+현대건설 consortium: 1969.7.17.기공~1975.9.1.준공 입주). 민초들의 생각은 헌재(憲法裁判所)의 판결이면 지상명령인줄 알고 있는데 대한민국국회는 차한에 부제인지? 작년연말로 지역구가 없어지면 국회기능도 그 시점에서 끝 장 나는 줄 알고 있습니다. 그 많은 연봉 등 세비지출도 정지 했으야 되지요. 신년도 2016년 1월 급료도 수당도 월말도 아닌 1월 20일에 몽땅 지급이 되었다고 하니 국민화합은커녕 극한으로 치닫는 양극화와 異化感을 정부가 그들과 묵시적인 담합을 한 것이 아닌지요. 국회 돈도 정부 돈도 네돈 내돈도 아닌 국민의 피맺힌 국고라는 것을 왜 모르는지 말입니다. 정부 또한 노동자에게만 무노동 무임금을 강요 할 것이 아니라 법과 원칙을 국회에서 솔선수범해서 비상근 일 만은 엄격히 계상(計上)하여 세비를 한푼도 주지 않거나 몰수해야 합니다. 하늘아래 대한민국국회 같은 호화판 나라가 어디 있다면 나와 보라 해요! 알고 보니 월봉이 1,100만원에 수당 등이 640만원에다 의원 사무실관리비를 월 1억7000만원, 국회의장이나 운영의원장 등 잡다한 감투들은 훨신 많다고 합니다. 월간 1인당 지급액이 미국같은 부자나라의 2배요, 세계에서 제1높은 우대를 받고 있는 반면, 의원들의 함량은 꼴찌랍니다. 저는 이런 사실을 KBS TV의 지난 20일 밤 뉴스에서 그것도 일회성 방송을 듣고 알 듯 말 듯 알게 된 사실입니다. 이것이 사실이라면 왜 백성 앞에 공개하고 집행하지 않는지? 국회는 물론 정부나 언론들은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서도 집중적으로 연속적으로 공표 하지지 않고 어쩌다 벼락 방송을 겨우 한번 하거나 함구하고 있으니 이것도 권력자 들 끼리의 작품이 아닌지요! 춥고 배고픈 많은 백성들을 외면하고 자기 밥통과 돈과 권력만 챙기는 행위는 범죄집단의 범주를 벗어 날수는 없을 것입니다. 이 나라 5적(敵)중에 원초적 오적은 국회이고 국회의원이라는 것을 왜 모르는 척 하는지요? 국회의 감사는 왜 안하고 국정감사는 왜 못하는 것입니까? 법이 잘못 되었다면 고쳐 야지요! 그들이 호통 치는 국정감사가 겁이 나서 입니까? 그들의 감시와 감사를 정부에서도 못하겠다면 공신력 있는 유능한 사회단체나 국민이 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정의화국회의장의 제산이 공시지가로 150억원을 신고 했다고 하니 현시가로는 300억원은 넘을 것이고, 가족에게 돌려놓은 지분까지 합치면 또 그 배가 넘을 것입니다. 국회수장도 재벌가이니 민초들의 배고픈 생활을 챙겨 줄 리가 없을 것입니다. 어매 좋은 거! 세상에 없는 엄청난 권력에다 돈 잔치판을 약삭빠른 정치판 사람들은 그냥 넘길 리 없을 것이고, 목숨을 걸고 여의도로 국회로 진입하겠다고 몸부림 칠 것입니다. 이들을 정부도 정치판도 막을 수가 없다면 백성의 힘 밖에는 없다고 봅니다. 최근에 정치판에서 나온 말처럼 民亂이라도 이러키야 하지 않겠습니까? 국회법을 뜯어 고치되 확 바꿔 줘야 합니다(국회선진화법?). 한마디로 국민을 향한 자원봉사 단체로 국회를 새로 만들자는 것입니다. 연봉도 세비도 제다 없애 버리고 직급별 성과급으로 대체하여 최소한의 경비를 만들어 줘서 위압적인 흑색 승용차도 유지비도 없애고 자전거와 대중교통을 이용 하도록 말입니다. 이래서 국력의 소모를 막고 피 묻은 국고도 지키고 여의도 입성에 목숨을 걸 이유가 없어지게 해야 합니다. 서구의 살기 좋은 나라처럼 말입니다. 이 나라 야당들의 못된 버릇이 있습니다. 정부가 하는 일엔 무조건 반대 해야만 민초들의 표를 얻어 여의도 국회에 입성한다는 선입견 대문입니다. 지난시절 야당을 하던 YS.와 DJ.때 남쪽의 공업단지를 물류수단으로 연계할 고속도로를 건설하겠다고 하니 김일성이 처 내려오기 좋도록 길딱아 주기냐!? 그리고 여의도에 국제경쟁차원에서 국회의사당을 짓겠다고 하니 대모꾼들이 처 들어가지 못하게 섬나라에 다 집을 짓겠다고 한다! 며 한치 앞도 못보고 악을 썼습니다. 그래서 악의 씨앗을 여의도에다 심어 놓은 것이 오늘에 이어 온 것입니다. 죽자고 조국건대화에 몸바처온 우리 노화세대를 아랑곳 하지않는 오늘의 세상을 보고 한풀이입니다. |